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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기관 법정의무교육 KOHI에서 수강하는 방법
- 윤기영
- 2026-09-15
장기요양기관에서 근무하다 보면 올해 어떤 교육을 들어야 하는지, 지난해 수료한 교육을 다시 들어야 하는지 헷갈릴 수 있습니다. 교육 종류가 여러 가지이고 과정 이름도 비슷해 처음 이용하는 경우에는 어디서 신청해야 하는지부터 막막할 수 있습니다. KOHI에서는 노인인권과 노인학대 신고의무자 등 보건복지 분야에서 필요한 교육과정을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만 근무하는 기관과 담당 업무에 따라 필요한 과정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소속 기관에서 안내한 교육목록을 먼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요양기관에서는 어떤 교육을 들어야 할까?
장기요양기관 종사자가 우선 살펴볼 과정 가운데 하나는 노인인권 관련 교육입니다. 장기요양기관의 설치·운영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인의 기본적인 권리와 인권침해 예방, 관련 사례와 대응방법 등을 학습하는 과정이 운영됩니다. 노인을 직접 대면하거나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종사자라면 노인학대 신고의무자 교육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교육이라고 해서 모든 종사자가 같은 과정을 똑같이 수강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관의 유형이나 직종, 담당 업무에 따라 적용되는 교육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먼저 올해 기관에서 요구하는 교육목록과 자신의 수료내역을 비교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노인인권교육은 어떻게 진행될까?
KOHI에서 운영하는 노인인권교육은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어 근무 일정에 맞춰 학습하기 편리합니다. 과정신청을 마친 뒤 정해진 학습기간 동안 차시별 교육을 수강하고, 필요한 수료기준을 충족하면 교육을 마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신청만 해두고 교육이 끝났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과정마다 학습기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기간이 지나기 전에 모든 차시를 완료해야 합니다. 교육을 신청했다면 바로 학습 가능한 기간과 남은 차시를 함께 살펴두는 것이 좋습니다.
KOHI 교육 신청은 어떤 순서로 진행할까?
먼저 KOHI 의무교육 사이트에 접속해 로그인을 진행합니다. 과정신청 메뉴에서 자신이 들어야 하는 교육명을 검색한 뒤 교육대상과 운영기간을 살펴보고 수강신청을 하면 됩니다. 신청을 마치면 학습 메뉴에서 등록한 과정을 찾아 순서대로 수강할 수 있습니다.
과정 이름이 비슷한 경우에는 교육명만 보고 신청하기보다 교육대상과 해당 연도를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지난해 저장해 둔 주소나 예전 과정만 이용하면 현재 운영 중인 과정과 다를 수 있으므로 신청 당시 표시되는 내용을 기준으로 선택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지난해 들은 교육을 올해도 다시 들어야 할까?
법정의무교육은 교육마다 근거와 이수주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지난해 한 번 수료했다고 해서 올해 필요한 모든 교육이 자동으로 면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소속 기관에서 요구하는 올해 교육목록과 본인이 보유한 수료내역을 비교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특히 다른 장기요양기관으로 이직했거나 신규 입사한 경우에는 이전 기관에서 이수한 교육이 그대로 인정되는지 교육담당자에게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들은 교육을 다시 수강하거나 반대로 필요한 교육을 빠뜨리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자살예방교육은 누구나 같은 방식으로 들을까?
자살예방 관련 교육은 근무기관이나 직종, 해당 사업의 운영지침 등에 따라 대상과 교육방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장기요양기관에서 근무한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종사자가 동일한 자살예방 과정을 들어야 한다고 판단하기보다는 기관의 연간 교육계획을 기준으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기관에서 자살예방교육 이수를 안내받았다면 어떤 과정이 인정되는지 먼저 살펴본 뒤 해당 교육을 수강해야 합니다. 비슷한 명칭의 교육이 여러 개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교육명과 대상, 인정 여부를 함께 살펴보면 과정 선택이 수월합니다.
수강을 끝냈다면 수료증도 챙겨두세요
강의를 끝까지 수강했다면 마지막으로 정상적인 수료처리가 이루어졌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요양기관에서는 종사자의 교육 이수 실적을 관리하면서 수료증 제출을 요청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 교육을 한꺼번에 수강한다면 교육명과 수료일을 따로 정리하고 수료증도 함께 보관해 두세요. 나중에 기관에서 이수내역을 요청했을 때 다시 교육 사이트를 찾아다니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
교육 종류보다 이수 순서를 기억하면 편합니다
장기요양기관 법정의무교육은 과정 이름을 전부 외우려고 하기보다 올해 자신에게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지부터 정리하는 것이 편합니다. 기관의 교육목록을 살펴본 뒤 KOHI에서 해당 과정을 찾아 신청하고, 정해진 기간 안에 학습을 완료한 다음 수료내역까지 관리하는 순서로 진행하면 됩니다.
특히 해마다 교육 운영내용이나 과정명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예전에 수강했던 내용만 기준으로 판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올해 교육대상과 과정 안내를 먼저 살펴보고 필요한 교육부터 하나씩 마쳐두면 연말에 교육이 몰리는 상황도 줄일 수 있습니다.